군자는 재물을 좋아하되, 반드시 도(道)에서 이를 구한다.
돈과 도(道), 인간세상의 물질과 정신을 상징하는 두 축이다. 도를 닦든 돈을 벌든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삶이 다양한 만큼 도나 돈에 관한 생각도 다양할 것이다. 도와 돈 중 무엇을 선택할 지는 순전히 그 자신의 몫이다. 보통 사람들에게 도나 깨달음은 너무 먼 주제로 느껴지지만 돈에 대해서는 다르다.
“곤경에 빠지는 것은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톰 소여의 모험』을 쓴 마크 트웨인의 말이다.
우리는 누구나 돈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인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돈으로 인해 곤경에 빠진 뒤에야 뉘우치게 된다. 하지만 돈에 대해 무지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가 부자로 가는 출발점에 선 것이다.
돈을 잘 모르면 어린아이가 되지만 돈을 깊이 알면 세상의 이치를 만난다. 딱 아는 만큼만 보이는 게 세상이치다. 아는 만큼 지킨 만큼만 내 손안에 남아있는 게 돈이다. 모르면 손바닥 안의 모래알처럼 나도 모르게 새나가 버린다.
“무릇 적에 대해서도 모르고 나에 대해서도 모르면 싸울 때마다 위험에 처한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이다. 돈을 버는 곳도 전쟁터다. 나와 돈을 모른 채 세상에 나간다면 돈을 이길 수 없다.
로또 복권당첨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몇 명 안 되지만, 부(富)와 성공의 원리를 잘 이용해 부자가 된 사람들은 많다. 알게 모르게 그 원리를 깨닫고 실행한 사람들은 부자가 되었다. 돈의 속성과 돈이 흘러가는 원리, 그리고 부를 끌어당기는 부의 의식을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현재의 가난을 극복하고 부자가 되는 발판으로 삼으면 된다. 이것이 로또에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바람직한 방법이다.
사마천의 『사기』 마지막 편, 「화식열전」에서 “부는 인간의 본성이라 배우지 않아도 누구든 추구할 수 있다.”고 했다. ‘독사가 물을 마시면 독을 만들고 소가 물을 마시면 젖을 만든다.’는 말처럼 돈에 대해 지혜롭게 잘 배우면 깨달음(覺)을 이루고 어리석게 배우면 돈독을 만들게 된다.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이들의 본성인 ‘부(富)’를 누리는 길은 ‘도(道)’의 길과 다르지 않다.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사랑하기 이전에 ‘경천애인(敬天愛人)’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부자는 나누면서 더 커지는 무한의 부(富)를 깨달아야 하고, 가난한 자는 부유하지 못하다는 좌절감에서 벗어나 부의 의식으로 충만해야 한다.
장옥빈의 『재기』에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부를 숭배하는 이 시대에 부자는 인생을 즐기고, 빈자는 주어진 인생을 견뎌내야만 한다. 부자는 돈이 없어 고생하는 삶을 이해하지 못한 채 느긋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반면, 빈자는 돈 때문에 인생이 고달프고 피폐해져 절대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삶을 포기하기도 한다. 부자와 빈자 사이에 존재하는 엄청난 차이에 대해, 빈자들은 스스로 재운이 없는 탓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가난과 부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는 스스로 재운을 키우고 행운의 여신이 찾아올 수 있는 비결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달려 있다."
스스로 재운을 키우고 행운의 여신이 찾아오게 만들려면 부(富)의 게임의 법칙을 알아야 한다. 부(富)와 도(道)는 멘탈 게임이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용맹 정진, 인욕 정진할 수 있어야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 이것은 ‘절대긍정을 바탕으로 한 집요함과 간절함’의 산물이다.
카사노바 세일즈
정보가 공유되어야 세상은 진화한다. 좋은 세상은 좋은 선배들이 만든다. 그들은 인생길에서 얻은 것을 공유하는 게 선배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본인에게는 인생 후반전의 원칙이 하나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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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돈공부(운바돈)
손자병법에 “무릇 적에 대해서도 모르고 나에 대해서도 모르면 싸울 때마다 위험에 처한다.”고 했습니다. 돈을 벌고 쓰는 곳도 전쟁터입니다. 돈을 모른 채 자본주의라는 전쟁터에 나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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