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00배 폭등할 기업은 어디에 있나?
주식투자 성공의 핵심은 좋은 기업을 선택하는 데 있습니다. 좋은 기업이란 경쟁력과 혁신을 추구하며 미래에 주가가 100배 이상 오를 종목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회사의 주식을 소유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기업을 설립한 사람에 있습니다. 사람을 볼 줄 아는 안목이 있어야 합니다. 손정의 회장은 1981년 24세에 직원 2명으로 '소프트 뱅크'라는 간판을 걸고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직원 2명을 세워두고 사과상자 위에서 소프트 뱅크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5년 뒤에는 100억 엔, 10년 뒤에는 500억 엔, 30년 후에는 조 단위로 매출이 늘어나는 회사로 키우며 직원도 1만 명이 일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직원들은 손정의를 공상가이자 재일교포라서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모두 퇴사했습니다. 손정의는 13년 뒤인 37세에 소프트 뱅크를 1000억원대의 회사로 만들게 됩니다.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이 없으면 굴러온 기회를 차버리게 됩니다.
"안목은 남들이 지나친 것을 남다르게 볼 수 있는 힘이다. 드러나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응시하는 내공이다. 일상의 단순함 속에서 가장 아름답고 거룩한 것을 찾는 능력이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말입니다. 그는 청년 시절부터 전문가들을 찾아 다니며 예술에 대한 안목을 키웠죠. 명품이면 갑을 따지지 않았습니다. "특급이 있어야 컬렉션의 위상이 올라간다"는 게 지론이었습니다. 그의 지론이 세기의 기증으로 불리는 ‘이건희컬렉션’의 기증을 낳은 것입니다.
워런 버핏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비즈니스는 망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KFC창업자, 커널 샌더스는 "다른 어떤 일보다 내겐 식당 일이 맞다. 요리와 음식 서비스야말로 내가 가장 잘할 수 있고 보람을 느끼는 일이다. 그것이 바로 보다 많은 사람들을 보다 더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그 길을 운명처럼 받아들였다."라고 말했고, 소프트 뱅크의 손정의는 "요컨대 소프트 뱅크의 사업목적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정보통신혁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모든 일은 이 한마디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스티브 잡스가 펩시콜라 CEO였던 존 스컬리를 영입하기 위해 던졌던 질문이 "당신은 설탕물이나 팔면서 여생을 허비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꾸는 일에 자신을 던지시겠습니까?"였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는 회사를 혁신기업이라고 합니다. 한 시대를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고, 인류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혁신적 상품을 만드는 기업을 말합니다. 그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진정한 가치투자입니다. 이러한 기업을 볼 줄 아는 안목을 지니고 투자를 실행사람은 반드시 부자가 될 것입니다.
주식가격이 100배 올라가는 데 삼성전자는 25년, 테슬라는 10년 걸렸습니다. 아마존은 1997년 나스닥에 상장될 때 주가는 18달러였지만 2018년 9월4일 주가는 2,040달러로 133배가 되었습니다. 그 해 8월2일, 애플은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일찌감치 이런 주식을 사서 장기간 보유했더라면 우리의 현재 살림살이는 많이 달라졌을 겁니다.
세상을 바꾼 혁신기업의 창업자들은 대부분 발명가들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애플이나 헨리 포드의 포즈자동차는 인류 전체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은 놀라운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자본주의는 언제나 혁신파괴자들이 세상을 바꿨습니다. 에디슨부터 시작해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일런 머스크, 마크 주커버그 등과 같은 혁신파괴자들 말입니다. 그리고 그들로 인해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천재적인 기업가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이를 통해 세상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돈방석에 앉게 되죠. 애플에 일찌감치 투자해 지금까지 계속 보유하여 큰 수익을 얻는 워런 버핏처럼, 우리도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기업을 알아보고 그들 회사의 주주가 될 때, 그들과 함께 부를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초스피드 시대입니다. 삼성전자, 아마존, 테슬라에 이어 주가가 100배 이상 오를 종목은 앞으로는 더 짧은 시간 내에 나올 겁니다. 최근의 에코프로, 루닛, 금양 등 어려운 주식시장에서도 많이 오른 종목은 있습니다. 그런 기업을 찾으려면 끊임없이 공부하고, 호기심을 잃지 않고 세상을 봐야 합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은 2015년부터 매년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Change the World) 5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들의 주가가 모두 오른다는 보장은 없지만,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을 찾는 데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평범한 우리가 부자가 되는 길은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을 찾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인생을 바꿀 기회가 매일 우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직접, 간접적으로 누군가를 우연히 만나 그의 말을 듣는 찰나의 순간들은 중요한 투자기회가 될지 모르는데도 바빠서, 제정신이 아니거나 관심이나 호기심이 없어서 놓칩니다. 많은 기회들이 그렇게 지나갑니다. 기회란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 오는 법입니다. 공부한 만큼 수익을 거두는 곳이 주식시장입니다. 주가가 100배 오를 종목은 반드시 나옵니다. 이를 알아보고 투자하고 기다리는 자가 21세기 자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