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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법'의 진수(眞髓)는 어디에?

해탈한 자산가 2024. 2.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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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힘든 일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상대의 마음을 얻는 일입니다. 자식도 내 말을 듣지 않는데 타인들이나 고객들이야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또 하나는 돈 버는 일입니다. 그것은 상대방 호주머니에 있는 돈을 내 호주머니로 옭기는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자발적 의사에 의해 그들의 돈이 내 호주머니로 들어오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대방이 돈을 지불하고 싶은 가치를 제공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이것을세일즈라고 합니다. 결국 돈 버는 일은 세일즈에 답이 있습니다.

돈 버는 법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들의 음모』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팔 것이 없거나 파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기업가가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시간을 할애하여 판매기술을 배워라, 몇 년이 걸리더라도 몸에 밴 판매기술, 특히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기술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인생은 영업입니다. 젖 달라고 보채는 갓난애기, 취업 면접에서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는 젊은이, 상사에게 보고를 하는 비즈니스맨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는 늘 자신을 팔고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매일 누군가와 무엇인가를 사고 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한마디로 세일즈 역량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일즈 역량이 없는 사람이 성공하고 부자가 되는 경우는 보질 못했습니다. 타고난 재능이나 물려받은 재산이 없는 보통사람들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세일즈 역량에 있습니다. 이것을 몸에 익히면 특별한 자격증이나 자본이 없어도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열어주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세일즈 능력이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기술이 아니라 자신을 타인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은 왜 위기를 맞게 될까요? 외부 환경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결정적인 원인은 생산한 제품을 제대로 판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판매가 왕성한데 구조조정하고 문닫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러한 회사에는 유능하고 실력 있는 세일즈맨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생존 여부는 어떤 세일즈맨을 보유하는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일즈 역량이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이고 더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입니다.

오늘날 미국이 세계 최강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그것은 세계최강의 군사력과 함께, 세계 최강의 세일즈맨들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 세일즈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자원빈국인 대한민국이 세계 최강의 강성대국이 되는 길은 세계 최강의 세일즈맨들을 대량 양성하고 보유하는 데 있습니다.

오랜 시간 공부하고 노력해 박사학위까지 취득하고도 그럭저럭 먹고 살 정도의 수입밖에 얻지 못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가방 끈이 길고 짧은 것은 돈과는 큰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학문적 지식은 높을지라도 돈 버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실전지식, 세일즈 역량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세일즈에 대한 생각과 태도가 변해야 남은 인생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돈을 잘 버는 성격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내향적 성격을 극복하고 적극적이고 추진력 있는 성격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최선의 방법은 세일즈를 해보는 겁니다. 남들에게 무언가를 팔아보는 겁니다. 이 일이 쉬워지려면 먼저 스스로에게 팔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설득할 수 없다면 타인을 설득한다는 것은 기만 행위가 됩니다. 스스로에게 팔 수 있다면 타인들에게 파는 것은 식은 죽 먹기 입니다. 상대는 나의 제안에 고마워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구매하게 되고 세일즈맨으로서의 경력과 자신감은 나날이 쌓이게 됩니다.

내가 가진 가치 있는 것을 돈을 받고 파는 행위가 세일즈입니다. 세일즈가 상대방의 삶에 도움이 되고 행복하게 해주는 의미 있는 행위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세일즈는 고역이 아닌 즐거운 일이 됩니다. 그리고 진정한 세일즈 고수의 길을 걷게 됩니다.

가난한 자는 사고 부자는 팝니다. 『부의 잠언』 저자 리처드 템플러는 파는 기술이 부의 토대가 된다며 이렇게 말합니다. "파는 기술은 부의 토대다. 어떤 일을 하든지 돈을 벌려면 늘 무언가를 팔아야 한다. 기술을 팔고, 물건을 팔고, 아이디어를 팔아야 한다. 팔지 않고는 돈을 벌 수 없다. 무엇을 어떻게 파느냐, 이것이 돈을 버느냐 마느냐를 결정한다.”

이 단순한 사실을 갑부 피카소는 알았고, 빈털터리 고흐는 몰랐습니다. 위대한 기업, 위대한 국가는 위대한 세일즈맨이 만듭니다. 자원빈국 대한민국, 국부(國富)의 원천은 국민들의 세일즈 역량에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누구든 무언가를 팔아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세일즈맨이 판매하는 것만이 세일즈가 아니라, 내가 가진 능력과 생각 등 삶의 전반에서 필요한 모든 것이 세일즈입니다. 파는 일, 즉 세일즈는 자본주의 사회, 생존의 절대법칙입니다. '돈 버는 법'의 진수(眞髓) '세일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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