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도(道)’라고 한다(4)

해탈한 자산가 2022. 6. 3. 08:27
반응형

우리는 행복이 절대적인 부가 아니라 상대적인 부의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다른 말로 하면 부자들의 행복은 서열 맨 꼭대기에 있다는 만족감의 표현이며, 빈민들의 불행은 맨 아래에 있다는 좌절감의 표현이다. 사회 전체의 소득이 얼마나 되는지 간에 부자들은 꼭대기에, 빈민들은 밑바닥에 있기 때문에 평균 행복 수준은 변하지 않는다.

 

심리 실험을 해보면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절대적 소득이 아니라 상대적 소득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한 실험에서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에게 두 가지의 상상 세계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는 문제를 냈다. 하나는 연평균 소득이 25천달러인데 자기들은 5만 달러를 버는 세상이고, 또 하나는 연평균 소득이 20만 달러인데 자기들은 10만 달러를 버는 세상이었다. 대다수는 전자를 택했다.”

 

로버트 스키델스키와 에드워드 스키델스키 부자의 공동 저서 『얼마나 있어야 충분한가』에 나오는 내용이다. 행복하지 못한 이유가 물질보다는 우리의 감정, 특히 남과의 비교에 있음을 잘 보여준다. 중요한 것은 나답게 사는 것이다. 나답게 산다는 것은 남과의 비교를 거부하고, 남의 잣대가 아닌 나의 잣대로 산다는 것이다. 진정한 부유함은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어제보다 더 나아지는 데 있다.

 

행복은 나보다 적게 버는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을 때 느끼는 것이라는 어느 경제학자의 말도 있다. 비교하지 않으려면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이다. 그것이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우리는 돈 걱정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돈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재산이 많은 사람들 중에도 돈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다. 재산이 적지만 행복과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걱정 없이 사는 사람들도 많다. 이들은 자신감과 자존감이 넘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베풂을 실천한다.

 

돈으로부터의 해탈이란 돈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빈약한 예금통장이 수치스러운 것은 아니다. 단지 게으름과 사치, 어리석음에서 비롯된 가난이 수치스러울 뿐이다. 돈이 없으면 벌면 되고, 적게 벌면 조금 더 불편을 감수하고 덜 쓰면 되는 것이다. 비록 돈은 없지만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 무욕으로 마음이 편안하고 어디에도 걸림이 없는 사람이 돈을 해탈한 도인이다.

 

돈으로부터의 고통을 치유하는 최선의 방법은 자기의 삶에 책임을 지는 것을 배우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즉 자기가 바로 자신의 현실적 창조들의 근원임을 깨닫고 그 신념을 받아들이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먼저 자신의 의식을 점검하는 것이 돈과 관련된 잘못된 집착과 고통을 치유하는 가장 중요한 디딤돌이 된다.

 

만약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우선 돈과 관련한 절망적 신념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창조한 자신의 잘못된 신념을 탐색하고 발견하여 바꿔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고통과 삶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스스로에게 있다고 받아들이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가난을 극복하는 반전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https://kass33.tistory.com/

 

카사노바 세일즈

정보가 공유되어야 세상은 진화한다. 좋은 세상은 좋은 선배들이 만든다. 그들은 인생길에서 얻은 것을 공유하는 게 선배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본인에게는 인생 후반전의 원칙이 하나 있다. 그

kass3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