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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는 사람공부다!

해탈한 자산가 2022. 12. 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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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미래를 건 승부사』라는 책에 차용증 없이 15억 원을 빌려준 친구의 이야기가 나온다.

15억 원이 없으면 부도날 상황에서, 치과의사인 고등학교 친구가 병원을 짓는다고 아버지에게 돈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나 전화를 겁니다. 병원 지었냐고 물어보니 아직 안 지었다고 해, 내일 돈을 보내라고, 왜냐 묻기에 너하고 나 사이에 그런 걸 물어야 하느냐고 대답하죠.. 그 친구가 차용증 한 장 안 받고 15억 원을 다 줍니다. 사업이 바빠 그 일을 잊고 있다, 나중에 15억 원 대신에 주식을 액면가로 줬습니다. 그 당시 셀트리온 주식은 그냥 종이조각에 불과했는데, 그 친구가 지금 셀트리온 주식을 개인으로는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서정진회장은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친구, 좋은 직원들 덕분이다.”

 

큰 부자들은 최고의 기회는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돈으로 돈을 버는 것보다 사람으로 돈을 버는 멋진 방법을 선택한다. 그래서 부와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한다.

사람이야 말로 주요 자산이며 기회이고 정보의 원천이다.”

 

재물운은 사람과의 인연이다. 그래서 운이 바뀔 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대운을 가질 가장 확실하고 빠른 길은 사업파트너든 결혼상대자든 궁합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그때 시너지가 폭발하기 때문이다.

 

인생의 변곡점에 이르면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길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보통 우리는 귀인을 발로 차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사람 보는 눈이 인생의 성패를 좌우한다. 무릇 세상살이라는 게 사람과의 인연이 전부라고 할 수 있다.

흙 수저에서 금 수저로 바뀐 사람들의 성공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의 운명을 바꾼 것은 귀인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보통 사람들은 좋은 기회, 즉 귀인이 오기만을 꿈꾸며, 온 기회마저 놓쳐버린다. 하지만 지혜로운 자는 찾아온 기회를 잘 잡으며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하다.

 

진정한 고수들은 기회가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도 기회를 만들어낸다. 주머니에 돈이 없어도 돈을 벌 수 있다. 그들은 사람부자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수많은 인연을 맺으며 살아간다. 누구를 만나든 그 만남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매 순간 귀인과 함께 있는 데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나의 귀인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에게 재운과 행운을 안겨주는 귀인은 먼 곳에 있지 않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바른 생각(正念)과 적선(積善), 선업(善業)이야말로 가장 큰 귀인임을 깨달아야 한다.

 

실력이 있어야 돈이 들어오게 된다. 사람과 돈은 실력자에게로 오게 되어 있다. 실력과 내공이 없으면 사람을 이롭게 할 수 없으며, 사람을 이롭게 하지 못하면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 실력과 내공이 없는 자에게 돈이 들어오면 그것을 지켜내지 못하고 오히려 화를 당하게 되기도 한다. 돈이 들어올 때는 좋지만 사기를 당하거나 빼앗기게 된다면 극도의 울분과 함께 건강까지 해치게 된다. 또한 돈을 금고에 가득 넣어두고 그 돈을 쓰지 못하면 금고지기에 불과하며 그 돈은 다른 사람의 몫이 된다. 이런 사람 역시 진정한 부자가 아니다.

 

인복이 터져야 돈복이 터진다. 돈복이 아니라 인복이 터지는 게 진짜 복이다. 실력과 내공을 갖춰야만 문리(文理)가 터지게 되고 인복이 터지게 된다. 인복이 터지면 자연히 돈복은 터지게 되어 있다. 결국 어떻게 인복을 터지게 만들 것인가가 관건이다. , 인복과 돈복이 터지려면 실력과 내공을 갖추는 방법이 정법이다.

 

왜 최고의 돈 공부는 사람공부라고 할까? 돈을 안다는 것은 사람을 안다는 의미다. 돈복은 인복이 터져야 나옵니다. 인복이 터지려면 사람을 잘 알고 이해해야 한다. 인간에 대한 탐구를 하는 학문이 인문학이다. 인문학이란 문사철이잖아요. 문사철이 사람공부다.

 

갑부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인간에 대한 많은 공부로 사람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이다. 그들은 인문학, 즉 문사철(文史哲)의 공부를 즐기며 내공을 갖췄다는 사실이다.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을 최고의 부자로 만든 것은 재테크 지식이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읽어 왔던 엄청나게 많은 책들이었다. 그들을 부자로 만든 것은 필사적인 독서를 통해 경제와 경영뿐만 아니라 문사철로 불리는 인문학과 세상에 대한 지식들이었다. 학교 공부를 통해 습득한 지식 보다는 광범위한 세상에 대한 실전공부를 통한 지식이었다

 

토머스 에디슨과 니콜라 테슬라는 대학에 간 적이 없다. 에디슨은 석 달 동안의 학교 교육이 전부다. 두 사람은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스스로 공부했다. 에디슨은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책을 읽지 않았다. 아예 서재를 몽땅 읽어 치웠다.”라고 말했다.

 

부자들이 가지고 있는 습관들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는 접시 닦이, 공장 노동자, 짐꾼 등 9년간 밑바닥 인생을 살았다. 그런 그를 투자의 귀재로 만들어준 것은 독서다. 그는 밑바닥 인생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으며, “나의 모든 금융 능력은 철학에서 나왔다.”라는 말로서 자신의 투자성공 비결로 철학 하는 것을 꼽았다.

 

철학이란 사유의 학문이죠, 사유의 넓이와 깊이를 더해주는 것이 바로 독서다.

고전과 문사철을 읽는다는 것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타는 것이다. 거인들의 내공과 지혜를 쉽게 빌릴 수 있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사람들 보다 더 많이 그리고 더 멀리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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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불이

세간 속에 도(道)가 있다. 부(富)를 이루는 방법을 깨닫는 일은 세간의 일이지만 동시에 도(道) 닦는 일이다. 도(道)를 알아야 돈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부와 가난함의 원인을 외부가 아닌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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