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에는 반드시 이게 있다!
저축과 관련한 많은 말들 중 존 템플턴의 이 말은 가슴 깊이 간직해야 할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많은 친구가 있지만, 필요할 때 언제라도 도와줄 준비를 하고 있는 저금 통장이라는 친구보다 좋은 친구는 없다.”
지출이 수입보다 큰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들에게 수입과 지출이 얼마인지 물어보면 대체로 수입은 정확히 알지만 지출은 언제 어떻게 나가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이란 손바닥 속 모래알처럼 순식간에 빠져나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지금과 같은 소비지상주의 시대엔 모든 것들이 호시탐탐 나의 지갑을 노리고 있습니다. 새는 돈을 막으려면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소비욕구를 알아 차려 계획적이고 합리적 지출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가계부를 적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버턴 말킬과 찰스 앨리스는 그들의 책, 『지혜롭게 투자한다는 것』에서 저축의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저축의 진정한 목적은 삶을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삶의 우선순위를 지켜 내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중략) 저축의 첫 번째 단계는 낭비하는 일 자체를 피하는 것이다. 특히 신용카드 한도를 늘려서 버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을 피해야 한다. 저축과 투자에 있어서 한 가지 절대적인 규칙은 신용카드 빚을 아예 지지 않는 것이다. 이 규칙은 무슨 일이 있어도 어겨서는 안 된다. 절대로 말이다.”
은퇴자들 모임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직장생활을 뒤돌아보면 ‘결혼전이나 결혼하고 자녀가 있을 때나 통장은 늘 마이너스였다’고 말합니다. 수입이 많으나 적으나 여전히 마이너스인 생활을 하는 것은 알게 모르게 미래소득까지 당겨쓰는 생활습관, 즉 신용카드, 할부구입 등이 일상화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돈의 속성> 저자인 김승호 회장은 미래의 소득을 가져다 쓰지 않기 위해 신용카드를 잘라버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소비의 기쁨은 순식간에 사라지며, 지출통제의 고통은 얼마 지나지 않아 돈을 모으는 즐거움으로 바뀌게 된다는 사실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은 ‘수입보다 적게 쓰는 것’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들다’고 아우성이죠. 무의식적, 무계획적 소비지출을 알아 차려야 합니다. 저축과 수행은 비슷합니다. 둘 다 성과를 나타내려면 절제와 습관이 필요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미래의 나에게 ‘돈을 보내줄 사람은 지금의 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노후를 대비해 연금을 가입하거나 안정적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작은 즐거움을 희생하고 고통까지 감수하는 것은 미래의 나에게 돈을 보내는 것이며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사람들은 절약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현재 수입으로는 절약한다 하여도 백만장자가 되기에는 어림 반 푼어치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련 없이 과감하게 다 소비하고 만다. 막연하게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대신 소박하지만 구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저축목표를 단기적으로 세워라. 그러한 목표가 정하여지면 당신은 이제 당신의 수입에서 얼마를 저축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계산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바로 그 목돈이 종자돈이 되어 부자의 길로 접어드는 첫 계단에 올라갈 수 있게 된다.
부잣집에는 반드시 저축목표와 저축습관이 있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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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불이
세간 속에 도(道)가 있다. 부(富)를 이루는 방법을 깨닫는 일은 세간의 일이지만 동시에 도(道) 닦는 일이다. 도(道)를 알아야 돈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부와 가난함의 원인을 외부가 아닌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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