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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 피카소에게는 있었으나 가난한 고흐에겐 없었던 것 ②

해탈한 자산가 2023. 7. 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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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와 피카소, 두 화가는 비슷한 시대를 산 천재화가라는 점과 동서고금을 통틀어 그림 값이 가장 비싼 화가로 꼽힌다. 하지만 흥미로운 사실은 이 두 사람은 살았을 때는 너무나 판이하게 다른 인생을 살았다는 사실이다.

피카소는 병원신세를 한 번도 져 본적이 없는 건강체로 초호화 생활에다 많은 여성들과 함께 93세까지 장수를 하였고, 고흐는 그의 생애를 통틀어 단 한 점 밖에 그림이 팔리지 않아 화구 살 돈이 없었었고, 평생을 빈털터리로 결혼도 하지 못한 외톨이에다 37세의 젊은 나이에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비록 둘 다 무한한 창의력을 가진 천재 화가였지만 적어도 살아서 성공을 거둔 사람은 피카소였다. 이처럼 극단적인 다른 삶을 살게 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우선 두 사람의 마음속 그림, 생각이 달랐고 말이 달랐다. 사람의 인생이란 그 사람의 생각이라고 한다. 생각이란 성격으로 포장되고 표정과 말로서 나타난다. 세상에 가장 잘 적응한 피카소와 그렇지 못한 고흐의 결정적 차이는 바로 그들이 내뱉은 말에서 극명하게 나타난다.

 

피카소는 항상 긍정적인 말과 함께 그것을 실천하려 노력했다. 그는 “난 미술가로서 꼭 성공할 거야”,”난 그림으로 억만장자가 될 거야”, “나는 갑부로 살다가 갑부로 죽을 것이다”라는 말들을 했다.

 

반면에 고흐는 그의 유일한 지지자였던 동생, 테오에게 보낸 650여 통의 편지들을 보면 “난 인정받지 못할 거야”, “난 비참하게 인생을 살아갈 거야”, “나는 돈과 인연이 없어”라는 부정적인 말들로 가득했다.

그는 동생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에서도 “나란 사람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라고 적었다. 말이 씨가 된다고 했다. ‘나는 비참하다, 불행하다’고 불평하면서 풍요로운 삶을 산 사람은 없다.

 

또한 고흐의 얼굴은 늘 심각하고 외골수의 모습이다. 정말 성공한 사람들은 힘들수록 얼굴 표정을 더욱 밝게 하고 의식적으로 웃는 사람들이다.

 

예술의 세계든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든 열정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성공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쌓아 올리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피카소는 처음부터 부자가 되려고 작정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정말 잘할 수 있는 것, 좋아하는 것에 집중했었다. 게다가 탁월한 자기PR능력과 네트워킹 능력으로 돈과 명예도 함께 누렸던 것이다.

 

세계적인 마케팅 전략가인 잭 트라우트와 알 리스는 고흐는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인정해줄 사람들에게 무관심했기 때문에 불행했다. 창조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고흐처럼 작품 활동에 모든 시간을 할애하라. 그러나 창조적이면서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자신을 파는 일에 할애하라고 지적했다.

 

모든 사회적 성공은 관계에서 시작한다. 사람들과 쉽게 관계 맺는 능력이 비즈니스 능력이다. 부와 행복의 절반은 재능이 아니라 라는 브랜드를 팔 줄 아는 비즈니스 능력이 좌우한다. 그것은 부자의 반열에 오르는 열쇠이기도 하다.

부자와 빈자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는 통장잔고나 재능,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생각의 차이, 그 중에서도 비즈니스 마인드의 유무에 달려있다.

 

우리 모두는 라는 1인 기업의 CEO이다. 마케팅이나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라는 브랜드의 마케팅 책임자가 되는 것이다. ‘나를 판다라는 마케팅 마인드, 그리고 나를 팔 줄 아는 영업능력이 있어야 한다.

고흐는 고객과 시장에 대한 문외한이었고 아예 관심조차 없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림으로 먹고 살려면, 빨리 그리고 가급적 많은 그림을 팔아야 한다는 조바심으로 초조하였다. 왜 팔아야 하는지를 절실히 알고 있었으나 어떻게 팔아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적 접근은 전혀 없었다.

 

영업능력이란 한 마디로 다른 사람들과 잘 사귀는 능력이다. 우리 주변을 둘러 보면 성공한 사람, 행복한 사람은 뛰어난 기술을 가졌거나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죠, 한결같이 성격 좋고 인상 좋은 사람들이다.

 

사람들과 잘 사귀는 기술은 바로 운과 기회를 얻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영업이고 비즈니스다.

지금은 공급초과로 인해 마케팅전쟁이 치열하다. 개인과 기업, 국가를 막론하고 팔지 못하면 죽는다. 새벽부터 열심히 일한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새벽부터 무엇을 파느냐에 달려 있다.

팔게 없거나 파는 기술이 없는 사람은 가난하다. 하지만 물건이든 재능이든 무언가 팔게 있고 파는 기술이 탁월한 사람들은 항상 태평성대를 누린다.

 

자본주의 사회의 최고의 무기는 돈 버는 기술이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그 기술은 바로 '고객을 만들고 유지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그것이 마케팅이고 비즈니스이자 바로 돈 버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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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불이

세간 속에 도(道)가 있다. 부(富)를 이루는 방법을 깨닫는 일은 세간의 일이지만 동시에 도(道) 닦는 일이다. 도(道)를 알아야 돈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부와 가난함의 원인을 외부가 아닌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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