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승려 보조국사 지눌은 『권수정혜결사문』 첫 머리에서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딛고 일어나라, 땅을 떠나서 일어나는 법은 없다."라고 선포하듯이 이 글귀를 적어 놓았다.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은“여러분이 비틀거리다 넘어지는 곳, 거기에 보물이 묻혀 있다.”라는 말을 했다.
유대인은 세계에서 가장 고달픈 삶을 살아온 민족이다. 2000년 동안 이곳 저곳 쫓겨 다니며 살았고, 히틀러는 유대인 600만 명을 학살하였다. 유대인들을 반기는 곳은 지구에는 아무 곳도 없었다. 온 세계가 유대인을 박해할 때 그들을 품어준 나라가 미국이었다. 2차대전 후 몰려드는 유대인들에게 미국은 허드슨 강변을 내주었다. 험악하고 거친 환경의 땅이었다. 유대인들은 옹벽을 쌓아 허드슨강이 범람하는 것을 막았다. 그리고 금융업을 시작하였다. 그곳이 지금 전 세계 금융의 중심지, 월가이다.
70억 세계인구중 2천만 정도 밖에 안 되는 민족이 지금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오늘날의 유대인을 만든 것은 안락한 환경이 아니라 고난과 고통의 거친 환경이었다. 인간의 힘은 풍족함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곤궁하고 막막하여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잠자고 있던 무궁무진한 능력을 발휘해 신화를 창조하는 것이다.
이해하지 못한 적은 이길 수 없다. 가난을 벗어나고 싶다면 먼저 가난의 원인을 알아야 한다. 가난의 배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복합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다.
우선 사회제도적 불평등이나 모순이 가난의 이유일 수 있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의식, 무의식 속에 심어 놓은 가난을 경험할 만한 어떤 원인의 씨앗이 꼭 있게 마련이다. 그 씨앗이 뜻밖의 불운이라는 열매로 나타난다. 이것은 국가나 사회, 부자들이 아닌 자기 자신의 책임이다.
사회보장제도가 잘 된 나라에는 알코올중독자나 노숙자가 없을까? 복지제도가 취약한 나라보다 훨씬 많다. 제도나 시스템이 아무리 잘 갖춰져도 모든 사람들을 일률적으로 부자로 만들 수는 없다.
만약 이 세상의 모든 재물과 돈을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나누어준다면 그 부가 그대로 유지될까? 아마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의 상태와 비슷하게 재물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참 부자들은 무일푼에서도 다시 일어나 언제든 재산을 일굴 수 있는 사람들이다.
카사노바 세일즈
정보가 공유되어야 세상은 진화한다. 좋은 세상은 좋은 선배들이 만든다. 그들은 인생길에서 얻은 것을 공유하는 게 선배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본인에게는 인생 후반전의 원칙이 하나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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