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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법'의 진수(眞髓)는 어디에? 이 세상에 힘든 일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상대의 마음을 얻는 일입니다. 자식도 내 말을 듣지 않는데 타인들이나 고객들이야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또 하나는 돈 버는 일입니다. 그것은 상대방 호주머니에 있는 돈을 내 호주머니로 옭기는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자발적 의사에 의해 그들의 돈이 내 호주머니로 들어오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대방이 돈을 지불하고 싶은 가치를 제공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이것을 ‘세일즈’라고 합니다. 결국 돈 버는 일은 세일즈에 답이 있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들의 음모』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팔 것이 없거나 파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기업가가 되고 싶다면, 지금..
로또 대신 여기에 투자하라! 매일 아침 눈 뜨면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관련 뉴스 보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얼마 전만 해도 억만 장자라고 했는데 지금은 수십억 정도로는 부자 축에 끼지도 못한다. 시중에는 재테크에 관한 책들로 넘쳐난다. 그 책들 대부분은 오로지 돈 벌기 위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부모들도 자녀들에게 인성교육보다는 투자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일을 당연하게 여긴다. 경쟁에서 이기고 더 많은 이익을 얻는 법을 끊임 없이 가르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인성 보다는 어느 동네에 사는지, 소유 재산은 얼마인지가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는 세상이다. 불행하게도 이런 현상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등한시하고 단지 ..
무항산 무항심(無恒産 無恒心) 한번뿐인 인생, 그 놈의 돈 때문에 얼마나 많이 울고 웃고 비상하고 추락하고 다시 일어서는 것일까? 숱한 노력에도 돈은 스쳐 지나가고 통장은 비어만 가는, 스스로는 부자와 돈에는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춘추전국시대의 여불위(呂不韋)와 더불어 중국 역사상 양대 거상으로 손꼽히는 호설암(1823~1885년)은 언젠가 전 재산을 생사(生絲)에 투자했지만 큰 손해를 본 적이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수해나 가뭄 구호를 위해 거금을 기부했다. 그는 “군자는 재물을 좋아하되 반드시 도(道)에서 이를 구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고 한다. 이 말은 ‘높은 도덕성을 지닌 군자도 재물을 좋아한다. 또한 재물을 취하는 방법이 도리에 어긋나지 않고 정도(正道)를 취한다면 그 사람은 군자라 할..
최종병기 그림 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와 파블로 피카소는 동시대를 살았던 천재화가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삶은 극명하게 달랐습니다. 고흐는 평생 결혼도 하지 못했고 빈털터리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생전에 팔린 그림은 딱 한 점뿐이었습니다. 반면에 피카소는 생전에 많은 작품들이 고가에 팔렸습니다. 그가 죽었을 때 많은 재산 때문에 상속세 계산이 어려울 정도의 갑부였습니다. 이들을 갑부와 빈털터리로 갈라 놓은 결정적 이유는 그들이 살아 있을 때 그들의 작품들이 얼마나 고가에 많이 팔렸느냐에 있었습니다. 외톨이 고집쟁이였던 고흐는 세일즈의 문외한이었지만 피카소는 자기PR 능력과 네트워킹 능력이 탁월한 세일즈의 대가(大家)였습니다. 일본의 컴퓨터 황제 손정의는 탁월한 설득가이자 세일즈맨이었습니다. 미국 유학시..
돈은 기(氣)요, 에너지다. 재물(財物)에 대한 인간의 본성을 통찰한 최초의 경제사상가는 사마천이다. 그는 『사기』의 「화식열전」에서 재부(財富)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창고가 차야 사람들은 예절을 알게 되고 의식이 풍족해야 영욕(榮辱)을 안다. 예란 재부가 있으면 생기고 가난하게 되면 없어진다. 그래서 군자가 부유하게 되면 덕을 행하기를 좋아하게 되나 소인이 부유해지면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힘을 휘두르려고 한다. 사람이 부유해지면 인의(仁義)를 자연스럽게 따르게 된다. (중략) 속담에 “천금의 자식은 거리에서 죽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중략) 무릇 천승의 나라 왕이나 만호를 거느리는 제후, 백 칸 집을 소유한 부호들도 가난함을 걱정하는데 하물며 필부들의 경우는 어떠하겠는가?” 돈의 고수(高手)로 불리는 유태인의..
운(運)과 실력의 알고리즘 '열심히, 성실히 살면 원하는 인생, 부유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전적으로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란 게 1에 1을 더한다고 반드시 2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3이 되기도 하고 마이너스가 나오기도 합니다. 열심히, 성실히 사는 것은 성공을 위한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우리는 의식하든 못하든 하루에도 수천 수만 가지의 생각과 말, 행동을 하며 자신은 물론, 세상과 교류합니다. 이 모든 것에는 에너지가 있는데, 이것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알고리즘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파도를 멈추게 할 수 없음을 비관하지만, 지혜로운 자는 파도 타는 법을 배웁니다. 사람의 일이란 게 노력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운명론적으로 정해진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포크 페이스(poker face)이자 현명한 투자자, 두꺼비 포커의 고수(高手)들은 공통적으로 포커 페이스(poker face)란 말을 듣습니다. 즉,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집문서 몇 개가 타짜들의 주머니를 왔다갔다하는 과거 시골 우시장의 섰다 판 승리의 비결은 ‘돈을 따려면 장땡을 잡는 것이 아니라 장땡을 잡은 척 할 줄 알아야 하며, 진짜 장땡을 잡았을 때는 안 잡은 척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화투판이든 포커판이든 마인드 컨트롤이 핵심요소란 말입니다. 포커 게임과 섰다 판, 주식투자는 닮았습니다. 워런 버핏에 의하면 포커판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게임을 시작한 지 30분이 지나도록 누가 호구인지 모르겠다면 바로 당신이 호구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로 칭송 받는 버핏은 세계적인 수준의 브리지 고수였습니다. ..
평생현역, 평생소득 얼마 전에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를 했습니다. 사장님이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일꾼 한 명과 같이 왔길래 궁금해서 그 일꾼에게 학생이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그의 대답은 "학교공부에는 흥미가 없어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볼 것이고, 아버지를 따라 기술을 배우는 중이다. 열심히 기술을 배워 관련 자격증들을 딴 후에는 외국에 가서 실내인테리어 디자인 학교를 다닐 계획이다, 그래서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라는 당찬 포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취직하지 않으면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좋은 직장에 취직하려고 애를 씁니다. 스스로 자급자족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발적 피고용인으로 살아갑니다. 비록 전문 자격증이나 전문적 기술을 가졌어도 스스로 사업을 통해 돈을 벌 수 없다..
주식 투자의 도(道),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에프스키는 극도의 생활고에 시달린 생계형 작가였으며, 평생 도박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노름꾼이었습니다. 그의 소설 『노름꾼』은 알렉세이 이바노치라는 주인공을 통해 도박판에 자신의 운명을 걸었던 자신의 경험이 담긴 소설입니다. 이길 확률이 희박해 잃을 것을 알면서도 그의 도마뱀 뇌는 도박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도스토에프스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여기서 그는 ‘돈은 주조된 자유’라는 유명한 말을 남깁니다. 지금은 금융자본주의가 극도로 발전한 머니 게임의 시대입니다. 아니 투기의 시대, 도박의 시대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립니다. 월급 한 푼 쓰지 않고 10년 가까이 모아야 서울에 집을 살 수 있는 세상입니다.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청춘들이 불나방처럼 영투(영혼을 끌어 모은 투..
주가 100배 폭등할 기업은 어디에 있나? 주식투자 성공의 핵심은 좋은 기업을 선택하는 데 있습니다. 좋은 기업이란 경쟁력과 혁신을 추구하며 미래에 주가가 100배 이상 오를 종목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회사의 주식을 소유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기업을 설립한 사람에 있습니다. 사람을 볼 줄 아는 안목이 있어야 합니다. 손정의 회장은 1981년 24세에 직원 2명으로 '소프트 뱅크'라는 간판을 걸고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직원 2명을 세워두고 사과상자 위에서 소프트 뱅크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5년 뒤에는 100억 엔, 10년 뒤에는 500억 엔, 30년 후에는 조 단위로 매출이 늘어나는 회사로 키우며 직원도 1만 명이 일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직원들은 손정의를 공상가이자 재일교포라서 어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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