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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상처 입히는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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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상처 입히는 것이 세 가지가 있다. 번민과 말다툼, 그리고 빈 지갑, 그 중에 빈 지갑이 가장 크게 사람을 상처 입힌다.” 이런 말도 있다. “우리 몸 속의 모든 장기는 심장에 의존하는데, 그 심장은 지갑에 의존한다.

 

이 말들은 유태인의 경전인 탈무드에 나오는 말로서 돈의 위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 2천 년 동안 이 나라 저 나라를 쫓겨 다녔던 유태인들은 돈의 위력을 뼛속 깊이 터득한 민족이었다.

 

유태인의 경전인 탈무드와 토라에는 돈에 관한 말들이 많이 나오는데, 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벌고 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말들이 많다. 유태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가정에서 탈무드와 토라로 교육을 받고 그것을 실행으로 옮긴다고 한다. 세계인구의 0.2%에 불과한 유태인들이 자연히 어렸을 때부터 돈에 대한 이해가 빨라 전세계 부의 30% 정도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것이 그들이 돈의 고수(高手)라고 불리는 까닭이다.

한번뿐인 우리네 인생에서 그 놈의 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고 비상하고 추락하고 다시 일어서기도 한다.

자조론을 쓴 영국의 새뮤얼 스마일즈는 돈의 사용과 관련해 이렇게 말한다. “돈은 인격이다. 인간의 훌륭한 자질 중 몇 가지는 돈의 바른 사용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관용, 성실, 자기희생 등은 물론 검약이나 미래에 대한 배려 같은 현실적인 미덕조차 돈과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사이이다.

 

서른 살 백만장자란 책을 보면 돈에 대한 이해가 왜 중요한지를 이렇게 적고 있다. “돈을 이해하고 나면 삶이 놀라우리만큼 편해진다. 반면 돈을 이해하지 못하면 인생이 놀라우리만큼 고달파진다.”

 

돈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부유함과 가난함에는 옳고 그름, 선과 악이라는 것과 상관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악인이 부자가 되기도 하고 선인이 가난뱅이가 되기도 한다.

 

착한 백이, 숙제는 굶어 죽었고 공자가 가장 아끼는 제자, 안회는 평생 가난했었고 영양실조로 요절했다. 하지만 살인마 도척은 평생 잘 먹고 잘 살다, 천수까지 누렸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착한 사람이 불행하고 악한 사람이 부귀영화를 누린 사례는 많다. 과연 돈이란 무엇일까?

 

돈에는 선악이 없다. 그것을 다루는 사람에게 선악이 있는 것이다. 단지 돈의 속성과 법칙을 잘 이해하고 부의 의식을 가진 사람은 재물을 모아 부유하게 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가난하게 살 뿐이다.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고 원하는 것은 돈’이다. 하지만 아니러니 하게도 이렇게 중요한 돈에 대해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으며 스스로도 공부하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실용경제나 생활금융과 같은 과목이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되어 있지 않다. 가정에서 익혀야 하는데 많은 부모들도 체계적으로 배운 적이 없다한평생 살면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돈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님들 조차 돈에 관한 가르침이라고는 기껏 돈 아껴 쓰라내지는  너는 돈 걱정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라정도다

 

만약 부모님의 그 말만 듣고 돈 걱정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만했다면 아마 성인이 되었을 때는 돈 걱정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돈이 최고의 가치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잘 모른다면 결코 행복하다고 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돈과 관련한 지식과 판단력, 그리고 돈을 대하는 태도이다.

 

우리들에게 돈이란 물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물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지만 물을 마시기 위해 사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돈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지만 돈만을 목적으로 삼는다면 천박한 인생이 된다.

 

사람이 사는 목적은 무엇일까? 단지 돈 많이 벌어 부자 되려고 사는 것은 아니다. 나와 가족, 이웃 더 나아가 인류를 구휼하고 행복하게 만드는데 있다. 그 과정에서 돈이 필요한 것이다하지만 돈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라며 속세와 동떨어진 소리를 하며, 돈 버는 일에 무관심한 사람은 언제나 돈에 쪼들리게 되고, 결국은 돈보다 더 중요한 그 무언가도 할 수 없게 된다.

돈을 뜻하는 한자 '전錢'자를 잘 보면 세 개의 상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는 돈을 뜻하는 쇠 금 자, 다른 두 개는 전쟁을 뜻하는 창 자다. 돈을 뜻하는 ''자에 두 개의 창자가 있는 것은 두 가지의 갈등과 싸움을 의미한다.

 

첫 번째 창은 생존을 위한 외부와의 싸움이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쟁뿐만 아니라 국가간의 전쟁도 있다. 현대 자본주의사회에서 주된 생존 경쟁력은 돈입니다. 사업이든, 정치든, 전쟁이든 넉넉한 자금이 있어야 이긴다.

 

두 번째 창은 내적인 갈등, 즉 자기와의 싸움을 의미한다. 외부와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먼저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그래서 가난은 외적 조건보다 마음의 문제라고들 말한다,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부를 얻고자 하는 의지보다 부를 얻기 위해 무엇을 버리고 포기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위대한 운동선수가 되고자 한다면 친구들과 보내는 즐거운 시간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하고, 맛있는 음식 대신 철저한 체중 감량을 해내낼 수 있어야 한다. 당연히 부자가 되기 위해 버리고 포기해야 할 목록들도 많다. 다들 잘 알지만 실행하는 사람은 적다. 그래서 부자가 되는 사람도 적기 마련이다.

 

지금 당장 맘에 드는 물건을 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사고 싶은 것을 신용카드로, 할부로, 지금 즉시 사버린다면 자신에게서 기대감이란 행복을 빼앗는 것이다. 즐거움을 미룰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미래로 미룬 즐거움은 지금 느끼는 것과 똑같은 쾌감을 우리들에게 줄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즐거움을 가슴 설레며 기다릴 수 있는 기대감이라는 행복까지 준다. 절제된 소비가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본인의 경우도 돌이켜보면 아무 생각 없이 소비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행복감을 강하게 느끼면서 소비했던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돈을 제한적으로 쓸 때 돈 쓰는 행복은 더 컸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에 주눅들어 있다. 인생의 많은 시간을 돈을 추구해왔지만 진작 부자가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움츠러든다. 이유는 가지각색이지만 부자의 기준을 단지 돈과 재물의 소유 정도로만 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부자의 기준은 돈과 재물의 보유 정도가 아니라 그것들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가에 있다. 그것은 베풂과 넉넉함, 풍요의 의식과 같은 정신적 자질, 즉 높은 수준의 의식에 있다. 돈은 없어도 꿈은 있어야 한다.

 

그것이 흙수저들이 자수성가한 부자가 되기 위한 시작이다. 강렬한 꿈이 있어야 용기가 생기고, 강한 실행력이 생기게 된다겁쟁이들은 위험을 감수할 용기가 없다. 가난은 싫고 두렵지만 부자가 되려는 용기는 없다. 부자가 되기 위해 버리고 포기해야 하는 것들을 과감히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그리고 꿈을 향해 묵묵히 전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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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 세일즈

정보가 공유되어야 세상은 진화한다. 좋은 세상은 좋은 선배들이 만든다. 그들은 인생길에서 얻은 것을 공유하는 게 선배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본인에게는 인생 후반전의 원칙이 하나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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