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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모르면 ‘자알못(자본주의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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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말 중에 이런 게 있다, “가격은 당신이 지불하는 것이고, 가치는 당신이 얻는 것이다. Price is what you pay, Value is what you get”

사람들은 가격과 가치를 혼동해서 사용하고 있다. 가격은 눈에 보이지만 가치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장기적으론 가격과 가치가 일치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그 괴리가 아주 크다. 자본주의와 돈을 이해하려면 가격(價格)과 가치(價値)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가져야 한다가격은 시장에서 실제 지불된 금액이므로 과거의 값이지만, 가치는 장래 기대 편익을 환원한 현재 값이다. , 가격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지만, 가치는 미래 효용의 현재 값이므로 쉽게 알 수 없다보이지 않는 가치를 찾는 일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투자에 성공하는 길이다.

 

소비자는 가치가 가격보다 높아야 구매하고, 생산자는 비용보다 가격이 높아야 생산한다. 가격은 객관적이지만 가치는 주관적이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가치는 다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가격은 하나로 단일화될 수 있지만 가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생수 한 병은 모든 사람들에게 1,000원이지만 사람에 따라서 느끼는 가치는 천차만별이다. 사막에서 며칠간 물 한 모금 못 마신 사람에게는 수백 만원의 가치가 있지만, 금방 물 한 통을 마신 사람에게는 공짜라고 해도 마시지 않을 것이다.

 

일본 아이모리현의 합격 사과이야기는 유명하다. 태풍으로 사과가 90%이상 떨어져 모두가 실망하고 있을 때 누군가는 대학 수험생들을 겨냥했다. ‘초강력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은 합격사과란 문구를 쓴 사과를 보통사과의 10배 가격으로 백화점에 전시해 대박을 쳤다가치를 바탕으로 한 프라이싱이 마케팅의 핵심이다.

 

가격을 이끄는 것은 수요량과 공급량, 수익과 비용이 아니라 가치다. 마케팅이란 다른 사람들에게 가격을 능가하는 그들만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다른 누군가를 위해 가치를 만들어내기 전까지는 이 세상 어떠한 비즈니스도 성공하지 못한다. 식당도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면 가지 않는다. 입맛이 안 맞으면 동생이 하는 식당이라도 가지 않는 법이다.

 

2008년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 경매에 24억으로 낙찰된 사람이 있었다. 그는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된 슈퍼마켓 체인의 대주주였다. 그 일로 그는 방송에 출연해 워렌 버핏의 조언에 영감을 받아 회사경영에 적극 활용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후 회사 주가는 급등했고, 그는 주식 일부를 팔아 1,450억의 차액을 얻었다. 그는 24억의 가격 뒤에 있는 더 큰 가치를 알았던 것이다. 가치를 안다는 것은 자본주의의 속성과 돈 버는 방법을 안다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비즈니스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돈을 버는 일이다. 워렌 버핏은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비즈니스는 망하지 않는다라고 했는데, 행복이야말로 가장 탁월한 가치다. 당신의 비즈니스가 무엇이든 그 속에는 행복이란 컨셉을 담을 수 있어야 한다.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중 한 사람은 링컨의 정적이자, 링컨이 대통령 당선되었을 때 국무장관으로 임명한 스워드이다. 이 사람은 왜 미국인들이 좋아할까? 미국의 50개주 가운데 가장 부자인 주, 알라스카를 러시아로부터 산 사람이다.

 

그는 얼음덩어리 땅, 알라스카의 가치를 알아본 유일한 한 사람이었다. 또 한 사람, 정적이었던 스워드를 국무장관에 기용한 링컨 대통령의 탁월한 안목이 있었다.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 사람과 물건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이야말로 부자가 되는 최고의 무기다.

 

세상에 가치를 만들어내려면 남들과 다르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창의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항상 많은 분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갖는 게 중요하다.

 

창의적이지 못하면 부()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그들은 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다. 부자들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다. 부자들의 세계는 나와는 상관없는 저 세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창의력이 나오기 시작한다.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 말은 여윳돈이라는 자본이 있는 부자들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이다. 여유자금이 많을수록 재산 축적의 기회가 많은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돈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벌 수 있는 가치, 콘텐츠를 가진 사람이 돈을 번다.

 

우선 자기 분야에서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 길은 하나뿐이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하게 정진하는 것이다.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미친 듯이 열정적으로 임할 때 한계의 벽을 돌파할 수 있다. 그 때 비로소 환골탈태하게 되고 부가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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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불이

세간 속에 도(道)가 있다. 부(富)를 이루는 방법을 깨닫는 일은 세간의 일이지만 동시에 도(道) 닦는 일이다. 도(道)를 알아야 돈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부와 가난함의 원인을 외부가 아닌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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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8분 돈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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