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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쓰면 이긴다! 벤자민 그레이엄은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지성이나 비범한 통찰력, 내부정보는 필요없다. 필요한 것은 건전한 의사결정 원칙을 갖추고 감정이 그 원칙을 망가트리지 않도록 지키는 능력이다."라고 했다. 내가 가져야 하고 지켜야 할 의사결정 원칙은 무엇일까? 우선 투자와 관련한 나의 고민과 행동을 기록해 나가는 것이다. 기록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기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그 기록들은 많은 세월이 지나면 워렌 버핏의 가르침 못지 않은 교훈을 줄 것이다. 크게 물려줄 유산이 없는 나로서는 대신에 나의 자식과 손자녀들에게 '투자일기'라는 지식과 지혜가 담긴 경험을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타를 쌓는 것이다. 투자일지를 쌓는 것도 나만의 투자 데이타를 쌓아 가는 ..
비합리적 비즈니스 세계에서 이기는 법! 비즈니스란 합리적인 게 아다. 비합리적 거래가 비일비재하다. 절대 이심전심의 세계가 아니라. 철저하게 동상이몽의 세계가 비즈니스의 세계다. 성공한 사업가, 갑부들의 DNA는 무조건 들이대는 사람들이다. 자신은 가만히 있는데 알아서 척척 들어주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부탁과 요청의 말, 아쉬운 소리를 할 수 있어야 살아남는다. 부와 명성을 손에 쥐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다. 그것을 '카리스마'라고 한다. 알렉산더 대왕이나 징기스칸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던 비결도 바로 그들의 카리스마 때문이다. 행동경제학의 창시자, 대니얼 카너먼 교수는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조건은 지능이나 학벌, 운이 아니라 매력이다.”라고 했다. 케네디나 피카소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사람들..
비즈니스의 세계는 이심전심(以心傳心)의 세계가 아니라 동상이몽(同床異夢)의 세계다. 2500년 전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어느 날 영업이 잘 안되어 고민하는 창녀 테오도타에게 남자를 유혹하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해주었다. 그것은 ‘(쌀쌀맞게 대함으로써)남자들을 안달 나게 만들어라’는 것이었다. 유혹의 전설로 불리는 카사노바도 결코 상대를 설득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상대방이 안달 나게 유혹했다. 비즈니스맨, 영업맨에게 “어떻게 팔 것인가?”하는 문제는 카사노바가 여성의 마음을 움직이려고 고민했던 것처럼 어떻게 고객의 마음을 빼앗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다. 그것은 설득이 아니라 유혹으로 가능하다. 설득은 나의 힘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고, 유혹이란 상대에게 어필될 수 있는 내의 매력으로 상대가 스스로 나에게 고개 숙이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설득에 초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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